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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MAGAZINE

반려시장에 뛰어드는 명품 업계들(Feat. 지수, 로제, 송혜교)

오수진진 2024. 7.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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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져가는 반려동물 시장

이전과는 달리 아기를 낳지 않겠다라는 딩크족이 늘고 있어요. 이로 인해 또 다른 영향을 받은 산업은 펫 관련 산업이라고 해요. 국내 반려동물 양육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전망에 펫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추세였고, 이미 반려동물(Pet)과 경제(Economy)를 결합한 펫코노미(Pet-Economy) 시대에 돌입했어요.

출처 : 동물복지 국민의사조사

 

또한,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신조어도 생겨났어요.

 

✔️ 펫팸족(Pet + Family)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

✔️ 딩펫족(DINK + PET) : 아이 대신 반려동물을 기르자는 사람들

✔️  펫 휴머니제이션(Pet + Humanization)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인간화해 대우하는 현상

✔️  펫미족(Pet + Me) : 반려동물과 나를 동일시 여기는 사람들

 

이외에도 펫 호텔, 애견 오마카세, 애견 유치원 등 펫 서비스 관련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이에 프리미엄 반려동물 셀렉트샵 비엔비엔 김민지 대표는 '소비를 이끄는 고관여자 대부분은 30-40대 고소득 여성 중심이며, 필수용품 제공 위주에서 벗어나 펫 호텔, 펫 오마카세, 등 고도화된 산업 발달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했어요. 이어 키즈 산업과 비슷한구조로, 소득이 높을수록 반려동물에 대해 돈을 더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어요.

 

 

반려동물 시장에 발맞춰 가는 패션 업계

반려인구가 급증하면서 프랑스나 이탈리아 명품업체들도 하이엔드 반려용물을 선보이고 있어요. 적게는 25만원, 높게는 400만원이 넘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이전과는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지난 2022, BYC가 반려견용 쿨 러닝 개리야스를 선보였는데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이후 에어메리 김장조끼, 내복, 보디히트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 현재까지도 흥행을 하고 있어요. LF의 헤지스 또한 처음 출시한 헤지스 반려견 의류 라인이 호응이 좋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규 산품 출시를 하고 있다고 해요.

출처 : 헤지스
출처 : BYC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든 명품 업계들

명품 브랜드 또한 반려동물 관련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프라다는 반려견용 레인코트를, 루이비통은 도그 캐리어를, 펜디는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담을 수 있는 휴대용 플라스틱 백 홀더를 각각 선보였어요. 구찌 또한 이 시장을 주목하고 있어 2022년 펫 컬렉션을 처음 출시했어요. 구찌는 명품 업계 중 반려견들을 위한 아이템을 가장 많이 기획하는 브랜드로서 코트, 하네스, 캐리어 등 구찌 특유의 느낌으로 선명한 제품들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요

출처 : 구찌

 

출처 : 구찌

 

최근 연예인들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명품을 걸친 반려동물의 모습을 많이 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어요. 특히 송혜교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루비는 펜디의 펫 캐리어(370만원대)로 산책하고,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견 행크는 생로랑의 펫키리어(400만원대)와 펫보울(50만원대)로 사용하는 걸로 유명해요. 이외에도 황민현, 이혜영, 기은세 등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명품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어요.

출처 : 지수 인스타그램
출처 : GQ 코리아
출처 : 로제 인스타그램
출처 : 송혜교 인스타그램

 

현재도 반려견 옷의 일부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꾸준하게 수요가 있으며, 가격과 상관없이 소비하려는 양상이 있기 때문에 더 흥행할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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