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에게 우유를 급여할 때 주의사항]
반려묘는 젖을 떼고 성묘로 성장하면서 우유 속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유당불내증)로 변해요. 이로 인해 일반 우유를 섭취할 경우 설사나 구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반려묘에게 우유를 주고 싶다면 반려묘 전용 우유나 락토프리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해요.
[어린 유기묘의 우유 선택법]
젖을 떼지 않은 어린 반려묘는 성묘에 비해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락타아제를 더 많이 분비합니다. 하지만 일반 우유는 어미 고양이의 젖과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어린 반려묘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여 어린 반려묘의 성장에 적합한 전용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묘와 참치 섭취의 위험성]
반려묘가 참치를 좋아한다고 해서 사람이 먹는 캔 참치를 주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 캔 참치는 염분과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황색지방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묘 전용 참치 제품에는 비타민E가 첨가되지만, 참치 자체가 반려묘에게 과도한 지방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급여를 제한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 날달걀과 초콜릿]
날달걀의 흰자에 포함된 아비딘 성분은 반려묘의 비오틴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초콜릿은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 때문에 반려묘의 심장, 간, 신경계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제빵용 초콜릿은 일반 초콜릿보다 더 많은 테오브로민을 함유하고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초콜릿 섭취 후에는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반려묘에게 적합한 사료 선택]
반려묘는 반려묘 전용 사료를 급여받아야 합니다. 반려견 사료는 반려묘에게 필요한 타우린과 충분한 단백질을 제공하지 못하며, 반대로 반려견이 반려묘 사료를 섭취하면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반려묘와 반려견이 각자의 사료를 먹는지 식사 시간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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